[날씨] 수능일, 중부 비 살짝…큰 일교차 유의
[앵커]
수능일인 오늘 중부지방에는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은 대체로 온화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오후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지역에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양이 많진 않아서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면 충분하겠고요.
비구름은 수능 시험이 모두 끝나는 시간을 전후해서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올해는 수능한파 없이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들어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포근할텐데요.
최고 기온 대체로 15도 안팎까지 높아지며 11월 중순의 평년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컨디션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겠지만, 휴일과 월요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내린 뒤로는 본격 추위가 몰려오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걸쳐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